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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후 입원' 김진수 서울시의원, 17일 사망 (edaily.co.kr)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김진수 서울시의회 의원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1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진수 시의원은 전날 오후 10시경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백신 3차(부스터샷)를 접종한 김진수 시의원은 가슴 통증을 느껴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평소 기저질환을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 의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바로 사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며 “상세한 부고는 이날 오전 중 유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시의원은 지난 2002년 6대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7대와 8대, 9대에 이어 현재 10대 시의회 의원까지 지냈다.
7~9대 시의회에선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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