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검사에 쓰이는 면봉의 끝에 붙어 있는 흰 부분. 이 부분이 면(솜)이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심지어 PCR검사에 쓰인 면봉에서 금속성 물질로 보이는 작은 입자가 떨어져 내리는 사진도 나와 이 물질이 도대체 무엇인지 크게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의 PCR검사 면봉 제조회사의 하청업체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일을 그만둔 제보자는 면봉에 금속성 물질이 함유되어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제보자가 보내온 면봉 사진. 자외선을 쏘여 보니 면봉에서 떨어져 내린 작은 입자가 보인다.
국내 PCR 검사용 면봉 생산업체의 하청업체에서 근무한 A씨는 자신이 생산한 면봉의 끝이 면이나 솜이 아닌 물질이 달라붙어 있었다는 제보를 본지로 보내왔다.
PCR용 면봉 생산직으로 근무하면서 얻은 병으로 현재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다는 A씨는 "몸이 아파서 회사를 그만두고, 모발 검사를 한 결과, 모발에서 중금속 수치가 매우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A씨는
"특히 알루미늄 수치가 정상인 보다 훨씬 높았으며, 그 원인이 PCR용 면봉 생산공정에서 호흡기를 통해서 알루미늄을 비롯한
금속성 물질이 몸에 들어와 쌓인 게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A씨는 두통과 피곤함 증세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A씨는 "면봉에 붙어있는 작은 부스러기들이 곧잘 떨어지곤 했다."는 증언과 함께
"(내 증상을 보면)이 작은 부스러기들이 흔히 알고 있는 면이나 솜이 아니라, 금속성 또는 금속에 준하는 물질인 것 같다." 라고
전했다.
실제로 면봉을 자외선에 비춰본 결과 면이나 솜으로 볼 수 없는 반사되는 가루 물질들이 확인되었다.
본지가
9일 해당 업체 측에 확인한 결과, 면봉의 성분은 면이 아니라 나일론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지난 3월 공업용 접착제 문제로 크게
논란이 된 이후 면봉의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자사의 PCR 면봉은 식약처에서 성분 검사를 하고
통과되었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면봉의 성분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에는 영업비밀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PCR진단 면봉을 납품하면서 2020년도에 벌써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무려 3천12%에 달했다. 올해는 더 늘어났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면봉의 성분은 공개하지 못하면서 과연 면봉이 인체에 무해한지에 대한 논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PCR검사는 검사를 받는 사람의 뇌 가까이 면봉을 깊숙히 집어넣기 때문에 안전성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PCR검사
자체가 정확하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나치게 정부가 코속 깊숙히 면봉을 찔러넣는 방식을 선호하면서
이와 관련해서도 많은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입(구강)에서도 충분히 채취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위험하게 뇌와 가까운
코속 깊숙히 면봉을 찔러 넣는가에 등의 의구심이다.
면봉의 성분이 공개되지 않다보니, 심지어 면봉에 미세한 금속성분
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붙어 있을 수 있다는 의혹도 나온 상태에서, PCR면봉 공장에서 재직한 내부자가 알미늄 중독이
되었다는 사실은 일각의 우려를 더욱 키울 수 밖에 없다.
시민들은 "선제적 검사 또는 무증상 확진자 등 신조어를
만들면서 아무런 증상도 없는 시민들에게 PCR 검사를 강요했던 방역당국은 PCR 검사 장비의 성분에 대해 투명한 공개를 통해
시민들을 안심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 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백신의 성분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없어 온갖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PCR검사의 면봉도 사실은 면(솜)이 아니라 나일론 또는 기타 다른 물질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는 식약처 등을 통해 해당 면봉의 성분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청구를 하면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전부 진행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난다고 호들갑만 떨지 말고, PCR 검사 장비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품질 검사 및 안전성 검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부작용이 빈발하는 백신의 성분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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