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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는 어불성설”…백신패스 반대 의견 압도적
  • 작성자 truthmusic
  • 조회수 65
2021-10-12 18:10:36

http://b-post.b-changer.com/news/articleView.html?idxno=845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백신패스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

지난 1일, 손영래 중앙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백신패스 도입 여부를 비롯한 세부방안들이 아직 결정된 사안들은 아니지만, 현재 외국의 사례들을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관련된 내용들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 말했다. 이어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고민거리는 미접종자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라며 “예방접종률을 최대한으로 올리기 위해 백신패스와 같은 제도를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접종자의 코로나19 중증화율과 치명율이 접종자보다 높은 상황이기에, 미접종자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신패스 도입을 두고 국내 여론이 찬반으로 나뉘어 거세게 맞부딪히고 있다. 최근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백신패스 관련하여 조사한 결과, 찬성 비율이 64.5%, 반대가 29%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비베이트 여론조사 “정부 ‘백신패스’ 도입 논란, 찬성 Vs 반대”에선 리얼미터 조사와 상반되게 도입을 반대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안전성 확보되지 않은 백신접종 강요 말아야” 의견 지배적

참여자들은 입을 모아 백신을 신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백신을 맞았다고 코로나 걸리지 않는 것도 아닌데, 왜 백신을 맞추려고 이런 백신패스까지 만드냐, 찬성하는 게 이상하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작용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확진자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왜 부작용 사람 수는 안전안내 문자로 통보하지 않나”, “정부는 글로벌 제약회사만 배부르게 해주는 백신 접종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매체에서도 백신과 관련하여 ‘효과’, ‘부작용’이란 단어 대신 교묘하게 ‘혜택’, ‘이익’ 등의 단어와 함께 사용하면서 접종을 권장하는 분위기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등 참여자 대다수가 백신 부작용·돌파감염 등을 언급하며 백신패스 도입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 자유를 침해하는 백신패스가 낳는 건 결국 ‘차별’

백신패스 도입에 반대하는 참여자들은 백신패스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미접종자들을 차별하는 제도라고 주장했다.

참여자 A는 백신패스를 반대하며 “백신을 맞고 맞지 않고는 개인의 선택인데,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중이용시설 제한을 두는 것은 엄연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활동할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자 B는 “무시무시한 통제사회”라고 이야기하며 “백신패스는 선의와 공공의 안전으로 포장된 공산주의 정책이고 백신접종은 개인의 선택과 자유가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참여자 C의 경우, “자유민주주의 나라에서 백신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며, “피아식별하듯 미접종자와 접종자를 구분하지 마라, 왜 국민들을 구별하고 차별하고 갈라치기 하는가”라며 현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한편, 백신패스로 인한 불이익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논쟁도 오갔다.

참여자 D는 “기저질환이면 모를까, 그냥 본인이 선택해서 안 맞겠다고 한 사람들은 선택에 책임을 지고, 백신패스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른 참여자가 “코로나 백신은 공공이익을 목적으로 맞는 백신이 아니”라고 반박하자, 참여자 D는 “백신은 공공이익을 목적으로 접종하는 게 맞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백신을 하루빨리 대량 접종하고 방역 조치를 하나하나 해제해야 한다”며 “백신없는 방역은 가능하지 않다”고 응대했다.

이외에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역 정책에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치사율이 낮다. 치사율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정부 ‘백신패스’ 도입 논란, 찬성 Vs 반대”에 대한 여론조사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출처 : B-POST(http://b-post.b-chan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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