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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이인제, 文정권 맹폭 “‘코로나 공포’ 조장…그들의 ‘음모’ 분쇄할 때”
  • 작성자 admin
  • 조회수 96
2021-08-02 16:27:15
“문 정권은 코로나 공포를 계속 조장하고 이를 구실로 국민의 자유 제한을 확대”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현금을 뿌려댄다”

“공포 조장은 문 정권의 폭정에 대한 국민의 저항의지를 약화시켜”

“현금 살포는 국민들의 노동의지를 약화시키고 국가재정의 기초를 좀먹는다…코로나 공포, 어디까지 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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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전 국회의원. 이인제 페이스북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코로나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며 "그들의 '음모'를 분쇄할 때가 됐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이인제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정권은 코로나 공포를 계속 조장하고 이를 구실로 국민의 자유 제한을 확대한다"며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현금을 뿌려댄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공포 조장은 문정권의 폭정에 대한 국민의 저항의지를 약화시킨다. 현금 살포는 국민들의 노동의지를 약화시키고 국가재정의 기초를 좀먹는다"며 "코로나 공포는 어디까지 진실인가"라고 의구심을 표했다.
그는 "나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평범한 상식으로 생각해 본다. 20개월 전 코로나사태가 터졌을 때, 우리는 그 강력한 전파력에 떨었다. 그리고 백신이나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고 그 개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사실에 절망했다"며 "그나마 치사율은 아주 미미하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었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여러 형태의 봉쇄 정책을 채택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통제에 익숙한 나라들은 도시를 통째로 봉쇄하기도 했다. 봉쇄된 중국의 1100만 도시 우한의 모습은 지금도 뇌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치안을 지키는 경찰 몇 명을 제외하고 거리에 차 한대, 사람 하나 보이지 않았다"며 "북한은 아예 국경 전체를 봉쇄하고 아직까지 풀지 않는다. 조난당해 국경 안으로 떠내려 온 우리 공무원을 불태워 죽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영업시간 제한, 집회금지, 회동 인원 제한 등 조치가 취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만으로도 자영업자를 비롯한 수많은 사업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되었고, 종교, 교육, 문화, 스포츠 분야가 질식 상태에 빠졌다"며 "사실 우리 국민은 한동안 이런 조치를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조금만 고통을 견디면 과거 메르스나 사스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라질 것으로 믿었다. 나도 그렇게 믿었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나 20개월이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고개를 숙이지 않고 각종 변이를 만들며 인간을 숙주로 삼는다.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시작되었고, 새로운 치료약이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다른 질병에 대한 치료약이 코로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또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환자가 아무 증상이 없으며, 특별한 약물투여 없이 완치된다. 중증환자는 극소수에 머무른다. 치사율도 낮다. 그렇다면 코로나에 대한 국가의 대응도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정부의 코로나 대응 방침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코로나는 독감처럼 인간과 공존할 수밖에 없다. 감염원에 대한 강력한 차단으로 단기간에 코로나를 박멸할 수 없다"며 "백신이나 치료수단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독감처럼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나는 며칠 전 전면적인 방역조치 해제를 취한 영국, 그리고 일찍부터 규제를 하지 않는 싱가포르의 대응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국가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도록 지원하고,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 될 것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 엄혹한 통제로 국민의 사회, 경제 활동을 질식시킬 생각인가"라며 "또 언제까지 빚을 내 천문학적인 현금을 살포하고 국가재정을 거덜 낼 작정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 전 의원은 "폭정을 은폐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코로나 공포를 조장하고 통제에 매달리는 문 정권을 직시할 때가 되었다"며 "그들의 음모를 분쇄할 때가 되었다. 우리 스스로 코로나의 공포에서 깨어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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